임플란트 치료 기간이 긴 이유는 흔들림 없이 튼튼하게 고정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변 치아와 치조골 상태, 골유착력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개인별 구강 상태에 맞는 보철물을 제작하는 과정이 뒤따른다. 치조골이 부족하거나 약하다면 뼈이식을 통한 보강까지 선행해야 해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현대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단기간에 마칠 수 있는 원데이임플란트가 가능해지면서 치료에 대한 부담이 한층 줄어들었다.
기존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절개 또는 발치 후 회복 기간을 거친 뒤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골유착을 확인한 후 임시보철물을 올리는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보철물 완성까지 3~4회 이상 내원이 필요한 구조다.
반면 원데이임플란트는 임시보철물 장착까지 한 번의 마취와 수술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전체 치료 기간 단축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발치 즉시 식립으로 주변 잇몸과 잇몸뼈 소실을 최소화하고 자연 회복력을 활용한 빠른 골유착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마취 횟수와 치과 내원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원데이임플란트가 모든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잇몸 질환이 없어야 하며, 치조골의 양이 충분하고 뼈 상태가 양호한 경우에 한해 고려할 수 있다. 개인의 구강 구조와 잇몸 상태에 따라 적용이 불가한 케이스도 있는 만큼,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 정밀 진단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원데이임플란트에는 구조적인 한계도 존재한다. 당일 식립이라는 특성상 디지털 네비게이션 방식처럼 사전에 식립 가이드를 제작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로 인해 시술 전반이 집도의의 임상 경험과 숙련도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며, 식립 위치·각도·깊이에서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시술 전 반드시 인지해야 할 사항이다. 원데이임플란트와 디지털 네비게이션 방식은 각각의 장점이 뚜렷한 만큼 많은 치과에서 선택적으로 운용하고 있지만, 진행 방식과 적용 가능 여부에 차이가 있어 면밀한 구강 상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고르다치과의원 부산점 강용욱 대표원장은 "원데이임플란트는 치료 기간 단축과 빠른 일상 복귀라는 분명한 장점이 있지만, 잇몸뼈 상태가 충분히 양호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고 의료진의 임상 경험이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충분한 정밀 진단과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https://ww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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